[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동구는 지난 24일 동 주민센터 20곳에 보청기 수십대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더존보청기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보청기 20대를 후원한 것이다.
㈜더존 보청기는 ‘소리나눔, 주민행복’ 사업의 일환으로 반기마다 저소득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를 기탁할 예정이며, 앞으로 동구청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해 무료 청력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장병문 경제복지국장은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꼭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되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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