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4월28일까지
이번 전시는 정명희 작가의 지난 50년 작품세계를 회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명희 작가는 1970년대 추상미술에 들어가 1980년대부터 한국화의 정체성을 찾아 실경산수에 회귀하며, 1990년대의 채묵 산수와 새천년을 여는 밀레니엄의 2000년대를 맞아 반추상화한 작품세계까지 다양하게 변화한 작품활동을 했다.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흥근 대전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50년사를 조명하고, 대표작 15점이 전시돼 정명희미술관이 지역미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학생들의 문화예술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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