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5개 사업 16억4200만원 지원, 일자리 484명 창출
최근 4년간 경북도는 중소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해 총 230개 업체를 대상, 5개 사업 16억4200만원을 지원했다. 디자인개발 141개사 11억4000만원, R&D 역량강화 41개사 2억원, 종합진단컨설팅 24개사 1억1000만원, 신기술실용화 12개사 1억800만원, 품질분임조활성화 12개사 8400만원 등 기업이 원하는 수요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술지원 사업별 기업매출 및 고용변동 결과는 매출은 4개 사업에서 총 4577억원이 증가했으며 지역 경기 악화 및 철강‧IT산업의 저조 등으로 신기술실용화 사업은 27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청
경북도는 이번 조사결과로 사업성과가 입증된 만큼 올해에도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개 사업 11억3900만원 규모로 63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보면 혁신기술개발 6개사 4억원, 3D브래이딩복합재구동축개발 2개사 3억원, 디자인개발 10개사 1억9200만원, R&D역량강화 32개사 1억6000만원, 애로기술실용화 10개사 6500만원, 품질분임조활성화사업 3개사 2200만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취업에 적극 대처한다. 특히,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지원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도 김남일 일자리민생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기술개발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만큼 지금이야말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골든타임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인 디자인개발 등 기술지원을 점차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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