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난해말 지적통계 확정
[충북=일요신문] 충북도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 도표.<사진=충북도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도내 면적은 7407.3㎢로 국토면적의 7.4%이며 지번수는 228만 필지로 지적통계를 확정했다.
도내 지적통계 현황을 면적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충주시가 83.5㎢(13.3%)로 가장 크며, 소유자별로는 개인소유 토지가 3517.4㎢(47.5%)로 가장 많다. 지목별로는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임야가 4,944.7㎢(66.4%)로 단연 높은 비중이며, 농지(전, 답, 과수원)가 17.8%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소유자별 분포 비중을 보면 개인소유가 47.5%(3,517.4㎢), 국공유지가 34.3%(2,536.3㎢), 비법인 단체(종중․종교․기타 단체)가 9.9%(736.2㎢), 법인이 8.1%(603.7㎢), 외국인 등 기타 소유 토지는 13.7㎢로 0.2%를 나타났다.
그중 외국인 소유 토지 현황은 도내 면적의 0.15%에 해당하는 10.9㎢이며 총 보유필지는 2,965필지로 도내 필지수의 0.13%를 차지하며 시군별로는 청주시 29.4%(871필지), 충주시18.7%(555필지), 제천시 12.8%(380필지), 음성군 11.1%(330필지) 순으로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다.
외국인 소유 토지의 국적별 분포를 보면 미국이 39.7%(1.176필지), 중국이 19%(564필지), 일본이 8.2%(244필지), 영국 등 유럽이 5.8%(172필지)의 비중을 보였다.
전년대비 면적 및 지목의 변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활발한 투지유치로 공장용지가 5.4㎢ 대폭 증가해 2020년 전국대비 4% 충북경제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변화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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