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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배우 김태리가 과거 자신의 인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리는 지난 18일 SBS<나이트라인>에 출연해 자신의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태리는 인기를 실감하는 때에 대해 “할머니가 기독교 신자신데, 교회에 떡을 돌리셨다. ‘청룡영화상’을 보고 나서 그렇게 하셨다. 그리고 친구분 드려야 한다며 사인을 부탁하시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차기작인 임순례 감독의 영화<리틀 포레스트> 준비에 대해 “20대 청년의 고민 가득한 1년을 담고 사계절을 자연적으로 담을 계획이다. 곧 촬영이 시작되는데 기대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태리는 지난해 11월 청룡영화상에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아가씨> 숙희 역으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장준환 감독의 영화<1987> 합류를 결정, 김윤석, 하정우, 강동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