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울릉도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오전 9시께 경북 울릉군 울릉읍의 한 아파트에서 A(39·여)씨와 B(13)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들은 매연 냄새와 그을음이 발생한 방 안에 누워있었으며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이들이 기름보일러에서 가스가 누출돼 질식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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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