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17 논산딸기축제 장소를 논산시민공원, 공설운동장 일원으로 변경하고 시민주도형, 관광객주도형 축제로 추진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4월5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17 논산딸기축제를 논산시민공원과 공설운동장, 관내 딸기농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장소 이전에 따라 프로그램도 많은 변화를 꾀하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7 딸기축제를 더욱 알차게 구성한다는 복안이다.
인근 도로 주차 공간, 충분한 교통지도 인력 확보와 함께 논산문화원, 관촉사와 연계한 문화와 전통을 잇는 축제로 문화예술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딸기특구관운영, 딸기 특별전, 딸기 옛이야기 동화전 등 딸기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은 물론 세계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논산 딸기를 알리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를 통해 보고 느끼고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부석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장은 “논산의 문화와 멋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딸기 생산농업인, 논산시민, 관광객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향긋한 딸기가 초대하는 봄의 향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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