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 만에 시험관 시술 통해 얻어…출산·양육 위해 저택 개조
조지 클루니와 아말 알라무딘. 연합뉴스
지금까지 클루니 부부의 임신 소문은 심심치 않게 제기돼왔던 것이 사실. 하지만 매번 소문에 그치고 말았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소문이 아닌 사실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미 연예주간 <인터치>는 최근 클루니 부부의 임신 소식을 단독으로 전하면서 억 소리 나는 부부의 출산 및 육아 비용도 함께 소개했다. 적어도 이번만큼은 소문이 아닌 진짜라는 것이다.
<인터치>에 따르면, 클루니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남녀 쌍둥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수백만 달러를 들여 출산과 양육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국에 있는 부부의 저택을 개조해 아기방, 아기 전용 욕실, 놀이방, 어린이 전용 서재, 미니 수영장 등을 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령 1만 달러(약 1160만 원)짜리 아기 침대나 1만 9000달러(약 2200만 원) 상당의 아기 옷장도 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클루니 부부의 측근은 “둘은 처음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놀라워했다.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남녀 쌍둥이라는 소식을 듣고는 무척 행복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