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Jumping Gijang’을 위한 2030 마스트플랜수립

동부산권 중심도시로서 제2의 도약기틀 마련

기장군 주요개발사업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1995년 3월 1일 경남도 양산군에서 부산시로 복군되면서 짧은 기간 동안 동부산권의 중심도시로서 끊임없는 발전을 해마다 거듭하고 있다.
 
이를 증명이나 하듯 당시 6만여명이었던 인구는 택지개발, 산업단지조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작년 12월 말 기준 15만 8천여명으로 전국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다.
 
현재 진행중인 장안택지개발(2,188세대), 일광도시개발(9,564세대), 청강 뉴스테이(1,757세대)사업 등은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부산시 2030 도시기본계획변경(안)’에 동부산권 발전전략 19개 항목 중 오시리아관광단지, 장안택지개발조성, 부산영화촬영소 등 13개 항목이 포함돼 있다.
 
또 대형기간시설인 부산외곽순환도로, 동해선, 일광택지개발사업 등과 관광거점도시로서의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동부산관광단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마치 기장군은 생물(生物)처럼 움직이고 있다.
 
이런 변화에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기장군은 관내 대형 기간시설들이 공간적 · 사회적 · 인문학적으로 기장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토대로 2012년 수립된 기장 Vision 2030 마스트플랜을 수정 보완하여 전략적으로 접근 맞춤형 중·장기 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기장군은 ‘Jumping Gijang’ 실현을 위한 동부산권 중심도시로서 제2의 도약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현 방안제시를 올해 6월 중 부산도시기본계획 확정시기와 맞워 상반기 중 기장 Vision 2030 마스트플랜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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