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서비스 전문화·민간일자리 창출 기대
남부지방산림청 전경
7일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국가에서 직접 고용하던 기존의 숲해설가 일자리 제공 형태로는 10개월 단기 고용, 저임금 등 환경으로 전문 일자리로 정착하는데 한계가 있어, 올해부터는 산림복지 전문업 중 숲해설업 등록업체에 위탁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숲해설 위탁사업은 남부산림청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에서 별도의 모집공고를 통해 추진된다..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 제21조에 따라 산림복지 전문업(숲해설업)에 등록하는 등 지원자격을 갖춰야 가능하다.
이종건 청장은 “이번 숲해설 위탁운영으로 고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산림교육전문가 및 산림복지 전문업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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