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타니 다니엘 | ||
하지만 당시 다니엘은 이미 하이틴 스타로 TV 시리즈물에서는 제법 이름이 알려져 있었던 터라 사실 ‘신인 배우’는 아니었다. 이미 11세부터 쌍둥이 자매 신시아와 잡지 촬영에서부터 TV 연속극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10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던 아역 스타였던 것.
하지만 결국 쌍둥이 자매에서 ‘솔로’로 독립하면서 성숙한 이미지의 여인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한 결과 지금은 보다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게 되었다. 하지만 지독히 엄격한 가톨릭 집안에서 자란 터라 주위에선 쌍둥이 자매가 연예계로 진출한 것에 대해 다소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다니엘은 “바로 그런 점 때문에 우리 자매가 연예계에서 균형을 잃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덕분에 별다른 스캔들 없이 깔끔한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어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기도 하다고. 또한 얼마 전 국내 케이블TV에서도 방영되기 시작한 TV 시리즈물 <도슨의 청춘일기>를 통해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낯이 익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