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10시30분 괴산군선관위 회의실에서 도선관위 사무처장 및 각 과장, 괴산군선관위 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2일 실시하는 괴산군수보궐선거의 선거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거일을 60여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현지 실정에 맞는 최적의 선거관리 구축방안을 비롯해,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 강화대책,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추진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선관위는 위법행위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월 10일부터 4월 12일까지 현지(괴산군선관위)에 “광역조사팀 사무소”를 설치․운영한다.
광역조사팀은 중대선거범죄에 해당하는 ▲비방․허위사실공표․특정지역비하․모욕행위 ▲불법선거운동조직 설치․운영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매수 및 기부행위 등에 대한 단속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관위는 이번 보궐선거가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검찰․경찰․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며,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9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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