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학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영재교육원은 13일 대학 중강당에서 2년간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초등학교 3학년 4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수료식은 이기우 총장과 인천시교육청 조용구 장학관, 이은구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사무국장, 하종덕 한국영재학회장, 학부모 및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우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2년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따라와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2년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나아가 나라를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은 수학과 과학을 중심으로 논리적사고, 창의적사고,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프로그램과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는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4시간씩 영재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집중교육을 실시, 팀워크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융합교육을 진행하고 우수한 창의인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영재교육원의 영재학급 교육프로그램은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의 후원으로 실행되며 매년 무상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글로벌 기업인 GM(General Motors)의 자선철학과 더불어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이웃사랑 및 자발적인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기부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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