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시의 여름휴가를 두고 말이 많다. 에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국정에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민주당측은 ‘도피성 휴가’라고 비난하고 있는 형국. 과연 미국의 네티즌들은 좌충우돌 부시의 행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부시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통쾌한 패러디 사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부시비어넷’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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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 딱 한잔? “의사가 하루에 한
잔만 하라고 했죠. 그래서 난 그 말에
따르며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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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축’ 불티나게 팔린다
미국 캘리포니아 LA에 위치한 회사 ‘엑시트 27 프로덕션’은 요즘 ‘부시 상품’으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9·11테러 이후 부시 대통령의 발언이 새겨진 제품들이 날개 돋친 듯 팔리기 때문.
이 회사에서 나온 제품들은 종류도 다양하다. 티셔츠(18달러), 모자(16달러), 라이터(3달러50센트), 팬티(10달러), 비키니(8달러), 자동차 범퍼에 붙이는 스티커(2달러50센트) 등 생활잡화 중심.
단연 최고 인기는 부시의 ‘악의 축’ 발언이 새겨진 제품들이다. 그 외에도 ‘그들에게 정의를’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 ‘연기 맛 좀 봐라’ 등이 판매순위에서 호조를 보이는 문구. 엑시트 27의 창립자 레베카 코치는 대통령 모독이라는 일부 의견에 대해 “유머를 통한 미국의 단결을 원한다”며 “부시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정반대의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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