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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그녀가 칼럼니스트로 나서게 된 계기는 ‘항변’을 위한 편지를 <제인>에 보내면서 만들어졌다. 자신의 양육권 싸움에 대한 기사가 허위라는 주장을 논리적으로 적어놓은 편지였다. 하지만 <제인>의 편집장 제인 프랫에 따르면 그녀의 해박함과 논리정연함은 상상을 초월했다고 한다. 제인은 이 편지를 받았을 때의 충격을 이렇게 묘사했다. “그녀는 기자와 별 다를 바 없이 썼다. 그대로 칼럼으로 나가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했다.”
미국 독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도 바로 이 부분이다. 파멜라 앤더슨의 육성을 거르지 않고 들을 수 있다는 것. 그녀가 겪은 사랑, 아픔, 세계관을 생생히 들을 수 있다는 점은 남녀 모두에게 어필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인>은 철저히 무삭제로 그녀의 칼럼을 싣기로 결정했다. 8월호의 파멜라 앤더슨 칼럼이 제2의 <섹스 앤 더 시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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