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충청권(대전충북충남) 공공‧민간 건설공사현장 39곳(도로, 철도, 수자원, 건축 등)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월 9일까지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품질 확보를 위한 이번 점검에는 총 공사비 50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 10개소가 포함되었다.
그동안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은 점검에서 제외되었지만, 오히려 대형공사에 비해 안전사고 발생이 많아 점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점검 대상에 포함시켰다.
대전국토청은 해빙기에는 지반동결 및 융해현상에 따른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절개지‧지하 굴착부 이상 유무, 흙막이‧가시설 설치 적정성 등 안전대책 수립‧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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