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 지역의 신흥 시장인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수출 활력화 모색
CIS 지역은 유라시아의 중심에 위치해 산업기반시설의 부족으로 공산품 수입에 높은 의존도를 보이는 시장으로, 전통적으로 서방 국가들의 진출이 활발했으나 최근 서구제품의 대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도와 ㈜경남무역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절단 모집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신청 업체 제품의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 상담장 임차료, 편도항공료(1인1사),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수출 중소기업들이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를 계기로 CIS 신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