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 대변인인 제윤경 의원은 15일 SBS국민면접 시청률, 기본소득 계산기 서버다운 등을 이유로 “‘이재명 돌풍’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제 의원은 이날 논평에서 “시청률 전문조사기관인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SBS대선주자 국민면접 이재명 편‘의 광주 시청률이 11.1%로 나타났다”며 “이는 문재인 편 시청률 4.1%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이고, 안희정 편 7.5% 보다도 3.6%포인트 더 높은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15일 공개된 이재명 후보의 ‘우리집 기본소득 계산기’ 사이트 공정넷 역시 발표 직후 방문자가 급증해 서버가 다운됐다”며 “이재명 후보의 구체적이고 현실성 높은 공약이 지금 국민들의 관심사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시작되는 광주에서 받은 뜨거운 관심은 이 후보가 2002년 경선 당시의 ‘노무현 돌풍’을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공정한 사회’와 이재명이 제시하는 ‘공정한 사회’는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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