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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빠르게 싼 비용으로 만들 수도 있다. 영국 캠브리지대학 화학 교수가 세운 솔렉사사는 24시간 내에 유전자 구조를 알아내 1천달러(약 1백21만원)의 비용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것도 복잡한 검사 없이 혈액만 채취하면 알아낼 수 있다고 장담한 것. 왜 사람들은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기록해두려할까. 유전자 정보란 수많은 미래와 과거를 담고 있는 결정체.
이를 손에 넣으면 알츠하이머 증후군 같은 병을 사전에 제거할 수도 예방할 수도 있다. 심지어 언제 어떻게 죽을지도 예측할 수 있다. 물론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그러나 이에 반발하는 세력도 만만찮다. 하루 빨리 유전자 관련 규제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압력단체들이 알력을 쓰고 있는 것. 이 정보가 흘러나갔을 경우의 걷잡을 수 없는 악영향이 걱정되는 까닭이다. 이에 대해 연구자들은 개인신상자료같이 의학정보를 극비에 붙이면 하등의 문제가 없다고 대항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