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결혼 8개월 만에 이혼 도장을 찍고 다시 사랑에 푹 빠져 있는 제니퍼 로페즈(32·사진)가 ‘평생 소원’을 이룰 꿈에 부풀어 있다. 현재 할리우드의 섹시 스타 벤 애플렉(30)과 신방 차릴 준비에 여념이 없는 로페즈의 ‘지상 최대의 숙원’은 바로 아기를 갖는 것.
지금까지 두 번의 결혼 생활에서도 그렇게 바라던 ‘아이 엄마’가 되지 못했던 것에 한(?)을 품고 있던 그녀가 이번에는 ‘성공’했다는 확신을 갖고 있어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터넷 매거진
는 최근 로페즈가 “이번 주말에 벤과 가졌던 섹스는 지금까지의 섹스 중 최고였다”고 밝히며 “만일 이 섹스 후에도 내가 임신을 하지 않았다면 앞으로는 영원히 하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에 차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말 뉴잉글랜드의 케이프코드 휴양지에서 짧은 휴가를 보낸 이들은 거의 외출도 하지 않은 채 대부분의 시간을 빌라 안에 콕 박혀 지냈다고 한다. 3일 동안 꼬박 이루어졌던 ‘은밀한 작업’이 과연 그녀가 그토록 바라던 임신으로 이어졌는지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 속에 지켜보고 있다. 이들 커플은 내년 밸런타인데이에 로페즈의 고향인 푸에르토리코에서 성대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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