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진해운 대량 실직에 따른 재취업 지원

한진해운 퇴직선원 재취업 관리 및 상담 위한 전용창구 개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퇴직 선원들에 대한 실직적인 재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의 한진해운 선원들의 대량실직에 따라 관련 노동조합․유관기관 및 한진해운 선원노동조합 등과 면담 및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한진해운 퇴직선원의 재취업 관리 및 상담을 위해 전용상담창구 개설 하고, 전문취업상담사를 배치 1:1 맞춤형 지원한다.
 
또한 기 운영 중인 선원취업정보망을 활용해 개인별로 유선을 통한 일자리 안내, SMS전송 등 구직희망 선원을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한다.
 
이밖에도 해운경기 불황에 따른 취업약자(고령자, 경력 단절자)를 상시 지원하는 취업알선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여 선사를 직접 방문해 취업을 알선하는 등 선원취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선원의 직업안정, 구인․구직 및 직업소개, 선원자녀 학자금 지급 등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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