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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선택한 변신은 요즘 유행하는 소위 ‘모히칸족 헤어스타일’. 가운데 부분만 세우는 일종의 닭벼슬 모양인 이 헤어스타일은 이미 ‘베컴 스타일’로 영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유행이다.
하지만 ‘한 인기’한다는 그가 베컴에게 질 수는 없는 법. “난 특별해”라고 외치며 옆머리를 박박 밀어 버리는 대신 지렁이가 기어 다니는 듯한 모양으로 애교 머리를 남겼다.
그런데 이를 본 주위 사람들은 ‘멋있다’라고 말해 주기는커녕 너무 오버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고. 도대체 그의 말 많고 탈 많은 기행은 언제까지 계속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