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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인들에게 양말은 편하면 그만이다 | ||
최근 독일의 양말 제조업체인 ‘팔케’에서 양말을 신은 모습만으로 그 사람이 어느 나라 사람인지를 알아내는 재미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해서 관심을 끌고 있다.각 나라별로 선호하는 양말 스타일이 그 나라의 국민성과도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
▲독일 독일인들은 자고로 ‘발만 편하면 된다’는 주의다. 때문에 신었을 때 너무 발목을 조이지 않고 편하면 그만이며, 멋보다는 실용성 위주의 것을 택한다. 질기고 오래 가며 빨기 쉬우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이탈리아 패션의 나라 이탈리아 남성들은 양말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만큼 세심한 신경을 쓴다. 멋쟁이 남성들이 선호하는 양말은 주로 무릎 가까이 올라오는 긴 양말. 이유는 종아리 털을 가리기 위해서다. 더운 날씨에도 긴 양말을 고집할 정도로 ‘폼생폼사’ 스타일이다. 양말 색깔은 반드시 그날 입은 옷 색깔에 맞춰서 선택한다.
▲스페인 ‘태양의 나라’ 스페인 남성들이 즐겨 신는 양말은 흰색 스포츠 양말. 다른 유럽인들에 비해 특별히 스포츠 양말을 좋아하는 스페인 사람들은 더운 날씨 탓인지 반바지 또한 유난히 즐겨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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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사람들은 흰색 스포츠양말을 즐겨 신는다. | ||
▲영국 신사의 나라답게 영국인들은 전통과 예의를 중시한다. 물론 양말도 예외는 아니다. 길고 짧은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로지 중요한 건 색깔이다. 따라서 어두운 색깔의 구두에 어울리도록 주로 검은색이나 짙은 회색, 군청색 등 점잖은 색 계통의 양말을 신는다. 가끔 용감한 사람들은 와인색이나 초록색 양말을 신기도 한다.
▲프랑스 프랑스인들은 양말을 고를 때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경향이 짙다. 질감을 중시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실크처럼 부드럽고 미세한 실로 짜여진 것을 선호한다. 또한 신었을 때 가볍고 특히 통풍이 잘 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