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가 20일 사업발굴 보고회를 갖고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2조7800억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323억 원 증액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연구센터 건립 ▲첨단센터플랫폼 기반 구축 ▲모듈형 나노바이오칩 플랫폼 구축 ▲대덕과학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원도심지식산업센터 건립지원 ▲스마트 유전자의약 기반구축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의 4차 산업 및 일자리지원 분야의 신규사업이 제안됐다.
또한 ▲금남~북대전IC 연결도로 신설 ▲정림중~버드내교간 도로개설 등 예타사업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시민안전종합체험관건립 ▲다목적 소방헬기 구입 ▲호남선·대전선 철도변 안전환경정비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 ▲서구 내동일원 하수관로정비 ▲장애인 훈련숙소 신설 등을 추진키로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도청사 부지 매입 ▲회덕-IC연결도로 건설 등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택구 시 기획조정실장은 “2018년 국비예산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발굴 및 논리개발(2~3월), 중앙부처 집중방문 및 공략(3~4월), 기획재정부 설명 및 정부안 반영(4~8월), 국회 심의 대응(9~11월) 등 시기별로 전략을 세워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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