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무도회장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다면 ‘케첩 댄스’를 반드시 익혀야 한다. 아니면 최소한 흉내라도 내야 할 듯.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마카레나 열풍은 이에 비하면 ‘새 발에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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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출신 그룹 ‘라스 케첩(Las Ketchup)’ 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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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 그룹 ‘라스 케첩(Las Ketchup)’ 자매가 선보인 ‘케첩 댄스’가 지금 전 세계를 뒤덮고 있기 때문. 현재 케첩 댄스는 유럽을 시작으로 남미, 오스트레일리아, 미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유행에 뒤지고 살 순 없지 않은가. 아래 교본을 보고 한번 따라해 보길. 다행히 아주 간단한 동작의 연속이라 별 무리가 없다. 여행지 클럽에 가도 이 ‘케첩 댄스’ 하나면 당신도 댄싱 퀸, 댄싱 킹이다.
1. 손을 여섯 번 교차한다.
2. 오른쪽 엄지손가락으로 히치하이크 흉내를 낸다.
3. 다시 히치하이크 왼쪽.
4. 양손을 허공으로 높이 든다.
5. 오른손을 이마 위에 왼손은 뒤통수에 놓는다.
6. 두 무릎이 부딪치도록 모은다.
7. 미치도록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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