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슬람 교도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판된 이 콜라는 ‘코카 콜라’를 패러디한 ‘이슬람식 콜라’.
이 콜라를 시장에 내놓은 이슬람 라디오 방송국 사장 타우픽 마틀로우티는 “미국 제품을 보이콧하자는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아랍인들이 운영하는 슈퍼,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이 콜라는 이슬람 교도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단결심을 북돋는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한편 판매 수익의 10%를 팔레스타인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등 좋은 일에도 일조하겠다는 사장의 의지로 현재 이슬람 교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