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훈련장 조성 계획을 철회 2만 명 서명운동‘돌입’
[충북=일요신문] 진천군 의회 의원들이 미군의 독도법 훈련장 조성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진천군의회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국방부가 충북 진천에 주한 미군 훈련장 조성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20일 진천 주민들에 따르면 국방부는 진천읍 문봉리와 백곡면 사송리일대 임야 130만㎡에 주한 미군의 독도법 훈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반대하는 진천군의회 에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철회를 촉구했으며. 또한 진천군 사회단체들은 오는 23일 군청 앞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훈 련장 저지 범 군민대책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군민대책위원회는 유재윤 충북도이·통장연합회장이 상임대표를,이헌상 백곡면이장단협의회장, 박 창배 사석번영회장, 이봉주 진천군 이장단연합회장, 이주경 진천군 농업인 단체 연합회장이 공동대책위 원장을 맡는등 전군민이 참여하는 반대 운동을 전개 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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