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4학급, 2학년 2학급, 3학년 1학급 총 131명, 서전고등학교는 1학년 8학급 총 162명
[충북=일요신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진천혁신도시 서전중·고등학교 현장 방문,<사진=충북도의회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영수 위원장과 윤홍창·이숙애 의원은 22일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진천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서전 중·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했다.
자율형 공립학교인 서전중·고등학교는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지정한 국내 첫 연구정책학교로서 1학년 4학급, 2학년 2학급, 3학년 1학급 총 131명, 서전고등학교는 1학년 8학급 총 162명으로 내달 2일에 개교할 예정이다.
학교명의 경우, “서전(瑞甸)”은 ‘상서로운 배움터’라는 의미로 진천지역 독립 운동가이자 교육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 등이 1906년 간도지역(만주)에 설립한 신학문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의 역사성을 계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개교 준비현황 청취 및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준비에 박차를 도교육청과 학교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영수 교육위원장은 “진천지역 주민이자 도의원으로서 한국교육 개발원의 진천지역 이전에 이어 서전 중·고등학교가 개교를 맞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향후 한국교육개발원과 협력을 통해 서전중·고등학교가 도내 명문학교로 발전해 진천이 충북은 물론 우리나라 교육의 명품고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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