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으로 통학로 안전 확보
시교육청은 최근 개교 예정학교를 대상으로 행복청, 시청, 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차량감속 유도시설 ▲주·정차 금지시설 등 통학로 안전 확보 문제 등 전반의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통학로 안전시설, 어린이 보호구역 등의 개선이 필요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에 일괄 개선을 요청한 상태다. 이에 대해서는 이달 말 시설 개선을 완료할 예정으로 학생 안전을 최우선하는 통학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개교일에 맞춰 이달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초등학교 주변 회전교차로에 대해 구조 개선해 진입로를 2차선 1차선으로 조정하고 일반횡단보도를 험프식횡단보도로 교체해 차량을 감속 운행하도록 조치 할 예정이다.
특히, 임시학교에서 새로 개교하는 글벗초의 통학안전을 위해 주변 임대주택부지 토사반입공사, 통학로 안전시설(방호울타리, 임대주택부지 안전휀스 설치 등)개선을 이달 완료하고 학교 배움터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등 안전요원을 활용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태환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생들에 대한 학교 내 안전과 더불어 학교 밖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세종시는 공동주택 건축 등으로 대형 공사차량이 다니고 있어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통학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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