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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받아볼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새로 영국에서 문을 연 ‘mannotincluded. com’은 여성들, 특히 레즈비언들이 주고객인 인터넷 정자 은행.
섹스 없이 아이를 원하는 여성이 늘면서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이 사이트의 장점은 다양한 선택의 폭과 안전성, 그리고 간편함 등이다. 물론 정자를 제공하는 남성과 제공받는 여성 양쪽의 신변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
먼저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는 여러 기증자를 둘러본 후 기증자의 인성과 배경 등에 대해 상담원과 의논한 다음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이렇게 신청한 정자는 최적의 상태에서 빠른 시간 안에 우편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사이트를 개설한 존 곤잘레스는 “우리가 제공하는 정자는 모두 질병에 대한 사전 검사를 마친 ‘건강한 정자’이기 때문에 기형아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질적인 면 또한 강조하고 있다.
이렇게 온라인으로 정자를 신청하는데 드는 비용은 회원 가입비와 중개료 등을 포함한 약 7백40유로(약 88만원) 정도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kin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