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관절, 척추, 내과 중심의 종합병원인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은 지난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층 로비에서 환자쾌유 기원 ‘한낮의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사진>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의 정서적 치유를 위해 마련한 이번 음악회에는 ‘BNK 부산은행 실내악단’이 무대에 올랐다.
캉캉, 밀양아리랑, 잊혀진 계절, 드라마 <하얀거탑> OST 등 20여 곡의 음악을 연주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서승석 병원장은 “환자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느끼는 걱정과 시름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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