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 장면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금산 ‘어깨동무’ 생활문화센터가 전국 105개 생활문화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우수 생활문화센터 공모에서 군단위 최초로 운영분야 최우수 생활문화센터로 선정돼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 생활문화센터 공모는 생활문화센터 선도모델 발굴과 사례 확산을 통한 생활문화센터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운영분야‘와 ’공간분야‘ 두 개 분야로 나눠 최우수센터에는 문체부장관상을, 우수센터에는 생활문화진흥원장상을 시상했다.
수상은 운영분야에서 금산군 금산 ‘어깨동무’생활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광주시 광산 생활문화센터가 생활문화진응원장상을 수상했다. 공간분야에서는 부산시 수영구 생활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용인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가 생활문화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금산‘어깨동무’생활문화센터(금산문화의집)는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참여 운영위원회 운영과 36팀의 생활문화동호회 연합 ‘어깨동무’와 금산군 생활문화기획자그룹 ‘금산문화리더’ 등의 협의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생활문화기반구축과 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난해 대한민국 5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중부권역(대전, 세종, 충남, 충북) 거점 생활문화센터로 선정되어 금산의 문화역량을 전국과 나누고 상호 교류하기 위한 거점 네트워크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금산문화의 집 젼경
금산‘어깨동무’생활문화센터는 지역생활문화의 확산을 위해 조성된 생활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서 국비 2억5천 만 원과 군비 1억 원 등 총 3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산)금산문화의집 내 구조 변경을 통해 2015년 9월15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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