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 달성군은 올 연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05곳에 대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달성군은 올 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장 규모와 과거 위반사항 등을 고려, 명절연휴나 먼지 발생이 많은 봄철과 장마철 등 취약시기에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지형적 영향과 공단 노후화로 민원 발생이 많은 달성1차산업단지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 횟수를 늘리고 대구시와 환경청 등과도 정기 합동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영세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위해서는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및 환경관리공단 등 전문기관을 통한 환경기술 지원을 병행키로 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해 341개 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 무허가 배출시설 사업장 16건, 환경오염저감시설의 비정상 가동 8건 등 총4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고발조치 또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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