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의 싱싱하고 관능적인 몸매에 이상신호가 울리기 시작한 것은 그녀가 남자친구인 유명그룹 엔씽크의 멤버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헤어지고부터다. 그러니까 애인과의 결별로 인한 스트레스로 살이 찌기 시작한 것이다. 즉 남자친구와 헤어진 다음부터 브리트니는 자신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서 음식만 먹었다고 한다.
또다른 스트레스도 있었다. 부모의 이혼문제가 바로 그것. 브리트니의 아버지인 제이미(50)와 어머니인 린(47)은 지난 주에 30년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했다. 오랜 불화와 별거에 따른 당연한 귀결이었지만 브리트니의 충격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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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의 한 친구는 “지난 4년동안 브리트니를 봐왔지만 그녀가 지금처럼 기죽고 힘이 없어 보이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브리트니와 사랑을 나누었던 저스틴은 지금 젠나 드완이라는 스물한살짜리 미인과 깊게 사귀고 있다.
마음의 공허함이 더할수록 브리트니는 그 공간을 음식으로 채우고 있다. 브리트니는 자신의 심경을 한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요즈음 나는 공연을 그만두고 집에 가서 소파에서 자고 싶어 미칠 것 같애. 저스틴과 같이 있을 때는 정말 배고픈 줄 몰랐어. 왜냐하면 그가 나를 기쁘게 해주었거든. 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바뀌었어.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은 단지 자고 먹는 것뿐야.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
그러나 브리트니는 그렇게도 할 수가 없다. 이미 약속된 공연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브리트니는 공연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스탭들에게 “캔디와 음료수 그리고 과일파이 같은 것을 두 상자 갖다 달라”고 요구를 하기가 일쑤다. 그것을 눈깜짝할 사이에 다 먹어치운 후 설탕이 가득한 시리얼까지 달라고 한다.
쇼의 한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레슬러들이 먹을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먹는 것을 그치지 않는다. 알코올도 모자라 폭탄주를 마시며 버드와이저에 크린베리 쥬스를 섞어마시기도 한다.
시간이 모든 상처를 치료해준다고는 하지만 브리트니의 친구들은 지금의 상태로는 그것마저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걱정하고 있다. 저스틴을 능가하는 좋은 사람을 만나지 않는 한 브리트니는 사탕가게의 아이처럼 될 것이라는 염려인 것이다.
어찌되었건 브리트니는 저스틴과 같이 살았던 할리우드를 떠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브리트니의 주변사람들은 그녀의 의사와 관계없이 브리트니를 위해 이미 다른 지역에 3백50만달러짜리 집을 사놓았다고 한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