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해결로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괴산학사’건립 추진, 교육경비보조금늘려
[충북=일요신문] 더불어 민주당 박재헌 예비후보가 선거 사무실에서 교육 관련 공약을 발표 하고 있다.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더불어 민주당 박세헌 예비후보는 2일 오후 2시 괴산읍 선거 사무실에서 2번째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박세헌 후보는 교육부분에 대해 중원대 기숙사 문제와 서울에 유학중인 괴산군 우수 자녀들을 위한 괴산 학사 건립에 대해 공약했다. 박후보는 현재 일반회계 군세 수입금액의 7% 범위 내에서 지원되는 학교경비 보조금 비율을 10% 까지 늘려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괴산군내 초․중․고교의 교육시설 및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의 질을 크게 향상 시키겠다고 장담했다.
이어 괴산군민들이 요구하는 수도권에 ‘괴산학사’건립을 추진해 괴산군 출신 대학생들이 기존 대학교 기숙사비의 50%내의 비용을 부담하게 만들어 주거환경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약 50여명 내외를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원룸형‘괴산학사’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원대 기숙사난을 해결하기 위해 중원대 주변에 1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형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겠다. 중원대학교 불법 건축물 사태가 1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증평, 청주 및 음성등지로 유출돼 지역경제, 특히 괴산읍의 상권에 큰 타격을 주고 있고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도 통학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중원대학교와 인접한 부지에 민간자본을 끌어 들여 BTL 또는 BTO 방식으로 수용규모 1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형 기숙사를 건립 추진을 약속하며 중원대가 정상화 되면 아파트로 전환해 일반주민에게 분양할 것이며 군에서는 다양한 대책(조례제정)마련으로 물적,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괴산읍을 중심으로 한 상권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도움을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 청년인구의 괴산유입을 유도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후보는 4.12 괴산군수 보궐선거 일정이 경선과 공천과정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많은 후보들이 출마해 누가 괴산군수 적임자인지 가려내기가 매우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박후보는 그동안 기자회견 및 보도자료를 통해 괴산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 해 왔고 정책위주의 선거,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한 깨끗한 선거, 분열이 아닌 군민화합을 이끌어 내는 4. 12보궐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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