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김과장’ 캡쳐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12회에서 남궁민은 남상미(윤하경), 정혜성(홍가은), 김강현(이재준) 등에게 돈을 나눴다.
남궁민은 이일화(장유선)에게 “대표님 제가 받은 1억 말입니다. 저와 함께 일한 사람들과 나눠도 될까요. 송금은 제가 하되 대표님이 주신 걸로 하겠습니다. 그래야 프라이드를 업 시킬 수 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이후 남궁민은 일이 잘 해결되자 팀원들과 정혜성에게 각각 1000만 원을, 자신은 3000만원을 가졌다.
팀원들은 “저 입사해서 처음 성과금 받아요” “우리 같이 백만원씩 각출해서 한 사람 몰아주기 할까” “가만 있어도 웃음이 난다”며 행복해했다.
한편 남궁민은 남상미만 따로 불러 사실을 얘기했다.
남상미는 “난 내 생각해서 돌아온줄 알았지. 아우 쪽팔려”라며 민망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