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 댄스, 연주, 개그,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
- 봄꽃축제 기간 동안 무대당 30분~1시간 공연 가능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제13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빛내줄 공연팀을 찾습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13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문화공연 무대를 채워줄 자유 공연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제기간동안 여의도를 찾는 상춘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다.
참가모집 분야는 노래, 댄스, 연주, 개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대상으로 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봄꽃축제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공연, 가족 친화적인 공연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자유공연은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상업적 성격의 신청자는 엄격하게 제한된다.
공연기간은 4월 1일부터 9일까지며 공연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공연팀당 30분에서 1시간의 시간이 주어진다. 참가팀에게는 기본 전기시설 및 야간공연 시 조명이 지원될 예정이다. 단, 별도의 출연료는 없다. (공연기간은 봄꽃개화 및 행사일정에 따라 변동가능)
▲ 2016 봄꽃축제 공연팀 사진
연령 제한없이 아마추어, 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3월 8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서는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7일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캐리커처, 인물화를 그리는 화가 및 개봉예정 영화 및 공연 콘텐츠를 홍보 할 협력사 등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영등포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도 봄꽃축제는 꽃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국내외에서 수백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다.” 며 “끼와 열정을 가진 공연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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