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59)의 결혼식은 여러모로 화제만발이다. 스무 살도 넘는 나이 차가 나는 전직 모델 히더 밀스(34)가 상대라는 것, 결혼하기 전부터 헤어질 경우의 재산문제에 관한 각서를 받았다는 것, 결혼식 당일 날 첩보작전을 방불케하는 손님 수송작전을 폈다는 것이 바로 그 얘기거리들. 재산포기각서는 아버지의 돈이 하루아침에 젊은 여자 주머니로 들어갈 것을 걱정한 자녀들이 요구했다고 전해진다.
게다가 비틀즈의 전 멤버니 호화판의 정도도 눈이 부시다. 매카트니가 밀스에게 청혼을 하면서 건넨 반지는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가 큼지막하게 박혀있다. 가격은 2만1천달러(약 2천5백만원). 이들은 모든 결혼식이 끝난 후 꽃으로 뒤덮인 배를 타고 신혼여행지로 출발, 배에 누워 하늘에 수놓은 불꽃놀이를 만끽하며 사랑을 다짐했다고 한다.
위 사진은 행복해하는 폴과 히더(왼쪽), 결혼식이 치러진 성. 아래는 결혼식을 위해 네덜란드에서 공수된 꽃들(왼쪽), 신혼여행지로 가기 위해 꽃으로 장식한 ‘웨딩 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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