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여개 단체 참여, 세종시민 대책위원회 출범
[세종=일요신문]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세종시민 대책위원회가 6일 오후 2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결성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세종시민 대책위원회가 6일 오후 2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결성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행정수도완성으로 가는 길에 이념과 정파는 따로 없었다. 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회, 이‧통장연합회, 행정도시사수연기군대책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새마을회, 대한노인회, 기업인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상이군경회 세종시지회 등 176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결성대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참여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책위는 이날 선언문에서 “청와대와 국회가 서울에 잔류하고 정부부처의 2/3 정도만 세종시로 이전한 현 상황에서 행정비효율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책위은 앞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과 대통령 후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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