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 전문 ‘문화포럼 나니레’, 국악뮤지컬 ‘행복배달부, 희야!’ 선보여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오는 29일 오후 7시 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제9회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퓨전국악단 ‘문화포럼 나니레’가 국악뮤지컬 ‘행복배달부, 희야!’를 선보이고 전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엔터테인먼트’가 식전공연을 한다.
‘행복배달부, 희야!’는 주인공인 희야가 다섯 가지 테마의 흥겨운 노랫가락과 춤추기 좋은 활달한 장단에 맞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음악을 국악 선율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8세 이상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9일까지 전북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관람 신청을 받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문화를 꽃 피우는 달 3월을 맞아 신나는 국악장단에 맞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3월, 6월, 9월, 12월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하고 있다.
도내 문화·예술·공연 분야의 사회적기업을 초청해 활동무대를 마련하고, 문화소외계층에게는 정기적인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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