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병윤 부구청장이 ‘2017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주간 점검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7일 구청에서 유병윤 부구청장 주재로 주요 사업부서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주간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경제위기로 인한 위축된 경기를 공공부문에서 주도해 부양시킴으로써 주민들이 서민생활 안정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의 신속집행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고회는 각 부서별 집행액 보고와 향후 신속집행 목표율 달성을 위한 사업별 계획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사업부서장들은 향후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열의를 다졌다.
유병윤 부구청장은 “주요투자사업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6월 말까지 신속집행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구민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만전을 기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행정자치부에서 기초자치단체의 신속집행 목표율로 정한 55%보다 높은 60%인 1천77억원을 자체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장석현 구청장을 중심으로 조기 목표달성을 위해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미진사업은 지속적으로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