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사임당’ 캡쳐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3회에서 오윤아(휘음당 최씨)는 정준원(이헌룡)이 사사건건 자신의 아들 앞길을 막자 분노했다.
더 이상 방법이 없자 오윤아는 정준원을 쫓아내려 자모회 회의를 열었다.
그런데 자신이 뒤집어 써야했던 차를 박준면이 손을 써 옆 사람에게 쏟게 됐다.
난감한 상황에 처한 이를 돕기 위해 이영애는 붓과 먹을 준비해달라 했다.
오윤아는 이영애가 붓을 들자 “사임당이 어쩌자고 붓을 들었지”라며 불안해했다.
이영애는 처음에는 손을 떨다 마음을 굳게 먹고 그림을 그려나갔다.
또한 이영애는 “현룡이를 자진출제 시키겠다. 오로지 과거공부만을 강요하는 이곳에 배울게 없을 것 같아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