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재 대성정기·동주금속에 유망중소기업 인증서·현판 교부…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 제공
BNK경남은행 박진옥 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대성정기 정일광 대표(왼쪽 두 번째)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갖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경남은행은 양산시에 소재한 대성정기(대표 정일광)와 동주금속(대표 손동주)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대성정기는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지난해 2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데 이어 10월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인증하는 기업부설연구소에 선정됐다.
용접기 부품 제조 업체인 동주금속은 특허 1건, 실용신안 3건, KS인증 2건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청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에 뽑혔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대성정기와 동주금속에는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박진옥 본부장과 평산동지점 장필용 지점장은 대성정기와 동주금속을 방문해 유망중소기업 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했다.
박진옥 본부장은 “꾸준한 성장으로 지역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대성정기와 동주금속에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망중소기업제도는 성장가능성과 수출신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선정해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거래 관계를 확대하는 기업 우대서비스다.
현재 지역 내 424개 업체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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