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산책] ‘우리는 단짝’ 기네스팰트로와 마돈나

두 사람은 수년 전 한 파티장에서 만난 이후 그대로 ‘필’이 꽂혔다. 이후 단 한 번도 싸우지 않고, 남성들보다도 더 두터운 우정을 쌓고 있다.

많은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할리우드 최고의 여자 단짝이 된 이들을 의아하게 바라본다. 전혀 다른 배경과 이미지를 지닌 이들이 늘 붙어 다니는 사이가 된 것이 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표정이다.

두 스타를 확실하게 붙여 주는 강력접착제는 미술, 영화, 건강, 음악 그리고 로맨스라는 공통의 관심사다. 물론 두 사람은 함께 요가도 하고, 한밤중에 외출도 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숭배한다’고 말할 정도로 상대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