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에서는 레하르 즐거운 과부 중 ‘입술은 침묵하고’, 요한스트라우스 2세 왈츠 ‘봄의 소리’, 슈만 교향곡 제1번 ‘봄’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영칠 지휘자는 유럽무대에서 차세대 한국인을 대표하는 지휘자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2013/2014년 아시아인 최초로 2회 연속 모스크바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지휘했다.
특히, 2015년 10월13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콘서트홀 대강당에서 러시아 최고의 교향악단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과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찬사를 받았다. 이는 동양인 최초이자 유럽무대에서는 이례적인 성과이기도 하다.
2015년 1월과 2월에는 신년을 맞이하여 불가리아 소피아, 플레벤, 파자르지크, 프로브디프에서 투어연주를 했다.
2월 19일 프로브디프 연주회에서는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안드레스 아도리앙과 협연하였으며 아도리앙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작년 5월 Moscow Symphony Orchestra 제 9회 부산항축제 개막식 ,12월 부산시립교향악단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 출범기념 2016 송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제36회 예술평론가협의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수상, 제2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음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개선공사후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객석과 환경속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의 봄향기 가득한 프로그램에 시민을 초대한다,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시립예술단이 주관한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한 공연으로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은 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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