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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참담한 인생에 견디다 못해서인지 최근 멕 라이언의 언니는 미국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자매의 ‘극적 상봉’을 주문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 가족들은 가족이란 허울 아래 스타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같은 존재. 멕 라이언의 언니인 다라 하이라(41)도 예외는 아니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서로 연락이 끊어질 무렵인 94년 다라의 결혼생활이 파탄, 길거리에 나앉자 동생에게 SOS를 쳤다. 딱하게 생각한 라이언이 비행기 티켓과 정착금 얼마를 보냈다. 1년 후 또 다시 언니가 이혼소송에 휘말리자 멕 라이언은 위자료 등 거액의 돈을 두말 없이 지불했다. 가족이기에 당연히 희생했다. 그런데 이런 호의를 잊었는지 다라는 동생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고 불평중.
따지고 보면 멕에게 다라는 ‘트러블 메이커’에 다름 아니다. 다라는 휴양지에서 슈퍼마켓 점원으로 일하고 있다. 동생인 멕은 영화 한 편에 평균 1천5백만달러(약 1백83억원)를 받아 풍족한 생활을 누리지만 언니인 다라는 주급 2백25달러(약 28만원)를 받으며 입에 간신히 풀칠을 하고 있다.
이러니 멕 라이언은 언니가 없는 셈치고 사는 것. 하지만 입장을 바꾸면 돈 많은 동생 덕을 못보는 것이 억울하기만 한 다라. 전화도 멕 라이언의 에이전시를 통하지 않으면 못하는 그녀가 최후의 수단으로 잡지에 호소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