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표 벤처기업 ㈜장생도라지 방문 협력방안 논의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14일 진주시에 소재한 전통건강의학식품 전문기업인 ㈜장생도라지(회장 이영춘)를 방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장생도라지는 1954년부터 다년생 도라지를 재배 연구하기 시작해 식품의약품안정처가 인정한‘장생복합클로렐라’를 개발·출시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 장생도라지 관련 전통건강 의학식품들을 수출하고 있는 유망 벤처기업이다.
생산·연구현장을 안내한 이영춘 회장은 “장생도라지는 일반도라지에 비해 월등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며 “수요자 요구에 맞는 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벤처, 농·식품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석균 본부장은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판로 확대, 가격 경쟁력 확보 등에 못지않게 현대 소비자의 식습관에 부합하는 농식품기업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마케팅이 매우 중요하다”며 “NH농협은행은 농촌에 뿌리를 두고 성장해온 유일한 국내 자본 100%의 은행이다. 따라서 농·식품기업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및 컨설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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