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이 14일 조치원중과 세종여고 등굣길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세종경찰서와 함께 13일부터 5일 동안 개교학교를 포함한 10개교를 대상으로 신학기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교폭력 심의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선제적 대응 및 인식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캠페인은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활동 ▲학교폭력 바로알기 퀴즈 대회 ▲학교전담 경찰관이 들려주는 학교폭력 예방 송(song) ▲마스코트(세종이와 포돌이)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겁게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교육청, Wee센터, 아람센터, 세종경찰서, 해당 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태환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세종은 유입인구가 많고 학기 초 학생들의 환경 변화로 인해 학교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예방 활동 및 인식 제고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