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은 17일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여민동락 교육 지원 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 지역 서민 가정 초·중·고 학생들은 여민동락 카드로 시원스쿨 온라인 학습을 무료 수강하거나 교재를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시원스쿨은 여민동락카드 소지 학생 1인당 월 40~60만 원 규모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원스쿨 이외에도 예스24, 메가북스, 인터파크, 비상교육, 이투스, EBS, 웅진씽크빅, 구몬학습 등이 여민동락에 참여한다.
최규봉 시원스쿨닷컴 영업본부이사는 “영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여민동락 사업 참여를 통해 경상남도 지역의 교육 불평등이 해소되고 서민 자녀들의 영어실력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영지 기자 yjcho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