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아버님제가모실게요’ 캡쳐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6회에서 김재원과 이태환이 속마음을 주고 받았다.
이태환은 “제가 동생이면 어떻게 하실겁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재원은 대답대신 “제가 형이면 어떻게 하실거냐”고 말했다.
망설임 끝에 이태환은 “글쎄요”라고 답했다.
그런 이태환을 두고 김재원은 “다신 헤어지지 않을겁니다. 이제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할겁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지 낱낱이 알려줄겁니다. 마지막으로 같이 떠날겁니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